링거맞다.

36시간을 깨어 있었더니 정신이 몽롱하다. 요즘 너무 바쁘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프로젝트에서 일어나고 있어서 하루 하루가 빙판을 걷는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내일 본사하고 컨퍼런스 테스트 콜이 있는데, 좀 정신이 말짱해야 하고 눈 밑에 다크써클 지우고 와야 할텐데…쩝 하여간 집에 가서 눈 좀 붙이고 일어나서 번역 좀 하고 내일 무슨 말을 할지 생각 도 좀 해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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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데이터 하나 뽑는것도 고민을 하자!

랜덤 쿼리 1000개만 뽑아주세요. 요즘 집중하고 있는 일이 몇개 있어서 매우 바쁜데 위와 같은 요청이 들어와서 단순하게 쿼리 각각을 늘어놓고 n번째 쿼리를 뽑아 주면 되겠다 하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점심 시간에 밥먹으면서 고민했는데, 우리가 랜덤 샘플링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을 해봤다. 그것은 바로 모집단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서 샘플링을 하는 것인데, 샘플링은 반드시 모집단의 특징을 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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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분석한다면 참고가 될 좋은 책 몇 가지

1. Head First Statistics2. Head First Algebra 3. Head First Data Analysis  (출간 예정) Head First 시리즈는 뭔가 출간 스토리라인이 있는거 같다는 느낌을 요즘 많이 받는다. 위 시리즈를 순서대로 읽는다면 앞으로 Data Mining이나 Machine Learning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2번 책은 이미 주문해서 아마도 월요일정도 받아서 읽어보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1번책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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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클래스 설계를 잘 하는가 했더니만

번역하다가 자바 클래스 설계를 무지 깔끔하고 멋지게 잘 해놓아서 뭐하던 사람인가 다시 읽어 봤더니 Cheaf Software Architect 였군. 게다가 Sun Certified Enterprise Architect(SCEA) 자격을 가지고 있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논술까지 해야하는 시험 과정을 거쳐야 얻을 수 있는 자바관련 최고의 자격증이란다. @.@ 3년 전에는 자바의 풍부한 라이브러리와 오픈소스 때문에 좋아했지만 지금은 OOP를 기반으로 하는 클래스 재사용성을 극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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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에 대한 몇가지 정보 링크들

Comparing Google and Yahoo! Search Result구글과 야후의 검색 결과 링크 순위를 비교하는 페이지인데 사실 많은 분들이 모 그러려니 생각하겠지만 나에겐 이 두 검색 결과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07년 구글  인덱스 사이즈2008년 구글 인덱스 사이즈 물론 구글의 인덱스의 크기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긴 하다. 위 측정 방법이 어느정도 신뢰도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름 쿼리를 조합해 저런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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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News의 클릭 로그를 활용한 개인화

Google News에서는 특정 사용자들이 어떠한 뉴스글에 관심을 보이는지 쌓아두고 이를 기반으로 해당 사용자들에게 뉴스글을 추천해 준다. 뉴스글에는 댓글이나 태깅같은 것을 할 수 없으므로 그저 클릭 로그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이 클릭 로그를 사용해서 특정 사용자가 이 뉴스글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게 된다. 그렇다면 클릭 로그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특정 뉴스에 클릭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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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사실 작년 계획에서 영어 논문 쓰기 만 빼놓고는 다 어느정도 만족할 수준으로 이루어 냈다고 생각한다.게다가 대학원 수석 졸업에다가, 결혼 그리고 득남까지 했으니 물론 한해 목표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너무 행복한 일들이 많았던 한해였다. 특히나 너무 예쁘고 잘 생긴 아들의 아버지가 된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다. 2009년에도 우리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작년에는 공식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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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마지막 망년회

사실 이번 망년회는 오늘 망년회를 끝으로 끝났다. 여태 30년 가까이 살면서 망년회를 1차로 햄버거 집에서 저녁식사하면서 수다떨고, 2차로 커피숍 가서 수다떨고 그 커피숍에서 제일 마지막으로 쫓겨나듯이 나온 경우는 처음이였다. 이런 괴상하고 처음 경험하는 망년회 스타일이 낫설기도 하지만 나름 의미도 많았다. 1차에서 검색.. 특히나 루씬(Lucene)에 대한 이야기로 썰을 풀고, 집필과 번역 작업이 어떻다는 이야기도 하고 내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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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때 자본론을 읽어야 한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일본에서 만화로된 자본론이 인기리에 판매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국내에는 어떤 책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을 구입해서 완독 했다. 대단한 책이다. 12월 들어서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기업의 이윤이 근본적으로 어디서 기인하는지 설명을 시작으로 왜 자본주의 사회가 자꾸 거품을 만들려는지 알 수 있고 왜 주기적으로 공황이 오는지도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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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프로젝트로 한해 시작!

최근에 우리 검색팀의 인턴을 뽑느데 서류심사 및 면접에 참관을 했다. 서류전형 및 면접과정을 거치면서 특히 면접과정에서는 혹시나 이분들이 떨어지더라도 “면접에서 배울게 많았다” 라는 생각이 들게끔 준비를 좀 했었다. 물론 어떻게 느꼈는지는 그분들의 소관이지만 내가 지금까지 느껴왔던 A+ 면접들을 벤치마킹 했다는것은 부정하지 않겠다. 이번에 면접을 공식적으로 처음 진행해 보면서 느낀점은… 학교에서 배운것만으로는 일단 어떤 입사든지간에 광장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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