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논문번역 너무 지겹다.

오늘도 논문번역을 하러 학교에 왔다. 오늘 오전에 회사 동료가 미술관에 그림보러 가자고 그랬는데, 꿋꿋히 도서관에 와서 앉아있다. (유료 관람표 였는데… 아깝다.ㅜㅜ) EditPlus로 창 두개 띄워놓고, 화면을 두 화면으로 분할해서 번역을 하고 있다. 사전은 야후 미니 사전으로 간편하게 조회를 할수 있게끔 트레이에 띄워 놓고, 번역 시작…. 저번달까지 끝내려 했는데, 영~ 진도가 안나간다. 그래도 원서로 공부도 해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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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등록금을 내는데 아버지가 고맙다 하신다.

등록금으로 휘청거리는 상아탑 요즘 들어 밸리에 등록금 관련 포스팅이 많다. 역시 나도 그렇고… 학부때 등록금 인상 투쟁을 한다고 학교 본관 앞에서 막걸리를 마시며, 노래부르고 목청껏 등록금 동결을 외치던 때도 있었지만, 그 당시 막연하게 느꼈던 등록금 금액, 그렇게 마음속에 와 닿지 않았던 등록금 금액이였다. 학부역시 사립대를 나와서, 등록금이 만만치 않았던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에 부가되서 들어가는 하숙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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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에 포함된 소중한 인맥관리 비용

http://gogamza.egloos.com/2229370 나의 글에 대한 트랙백이다. 거의 모든 덧글 쓰신분들이 500만원이 넘는 등록금에 놀라서 댓글을 다셨다. 얼마나 대단한 걸 가르치길래 1학기에 500만원을 받아가는지 궁금하셨으리라 생각된다. 음… 뭐랄까… 대학원에서는 배우는것 이상의 것들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물론 내가 내내 이곳에 포스팅하는 글들이 학술적인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고, 나도 그곳에 대해서 가치를 두고 있었지만, 생활하다 보니까 그 이상의 의미있는 휴먼네트워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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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특론” 과목의 정체를 밝혔다.

역시나 임해창 교수님이 강의하시는것이라 기대를 많이 했었다. 이 과목의 정체는 “정보검색론” 이번 M.T 에서 학생회장 선배님 이하 운영진 분들이 알려주셨다. 거의 대학원 분들이 싫어하실테지만, 나와 psyoblade님은 좋아서 방방 뛰었다.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자신의 강의를 잘 따라와 주는 한두 사람만 있으면 강의할 맛은 난다.” 그 한두사람에 내가 껴있어야 될텐데, 이 과목들으면서 부담 만빵이겠군. 이런 부담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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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제출 기록 포스팅

오늘 월급날을 맞아하야! 고대하고 고대하던 등록금 납부를 하였다. 내가 번 돈으로 두번째 납부. 저번 학기 등록금은 집에서 입학금 정도의 보조를 받았었다. 하지만 이번엔 순수히 나의 적금통장과 월급통장을 절묘하게(?) 조합시켜 나온 작품이였다. 기대하던 장학금은 학기중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준비는 미리 해두고 있었다. 등록금을 내는데, 은행 창구 여직원이 너무 열심히 사는거 아니냐는 덕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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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학기 수강신청 완료!

사실 저번 학기보다 별로 들어볼만한 과목이 없다. 하지만 과목명으로만 판단해서는 안될일. 일단 수강신청은 위와같이 한 다음에 수업을 들어보자구! 자료구조론은 커리큘럼이 어디까지 나가느냐가 문제긴 하다. 앞부분에서 끝난다면 과감하게 다른 과목을 들을까 생각이다. 뒷부분을 좀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했다. 멀티미디어특론과목은 전혀 감이 안온다. 일단 임해창 교수님이 강의하신다는 그 명목하나로 신청을 했다. 이거 말고 정보검색론을 해주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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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명칭이 바뀐다.

드디어(?) 내가 몸담고 있는 대학원 명칭이 바뀐다. 전에 포스팅한 내용처럼 2006년 3월부터 컴퓨터과학기술대학원(Graduate School of Computer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Graduate School of Computer and Information Technology)으로 바뀐다. 그런데 직역을 하자면 통신이라는 영어단어는 없는거 같은데 말이야, 외국 대학으로 박사학위 받으러 가는 선배들 이야기 들어보면 “컴퓨터과학기술대학원 졸업” 이라는 영어 명칭이 참 좋았다고 하던데, 이번엔 잘 모르겠다.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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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명 인식으로 논문 방향잡았음

요즘 ‘개체명 인식’관련 논문을 읽고 있는데, 딱 내가 찾는 논문 주제라는 생각이 든다. 업무적으로도 궁합이 맞고, 게다가 1학기때 배운 ‘Machine Learning’이나 ‘Pattern Classification’을 아주 시기 적절하게 공부를 한 상태여서 아주 기분좋게 논문을 읽고 있는 중이다. (conv2님 Ernie님 감사합니다. 역시나 주변분들이 내가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아시는거 같다.) 지금 “2단계 최대 엔트로피 모델을 이용한 한국어 개체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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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논문 다운받는 꽁수 (이것도 해킹인가?)

오늘 휴가내고 학교와서 논문자료검색을 하고 있다. 물론 나의 논문검색 1순위는 고려대학교 도서관이다. 그런데, 논문 검색을 하고 뷰잉은 되는데, 이놈의 보안 모듈때문에 도대체 print 및 원문 복사가 안된다. 정말 컴터좀 할줄안다고, 이래저래 논문을 뒤적이고, DRM 보안모듈 깔아보고 지워보고 하다가 정말 우연히 알게되었다. 보안모듈을 통하지 않고, 논문을 보는 방법을…. 실제적으로 학교에 자주 오기가 힘든 나로서는 아주 중요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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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첫 학기 All A+로 마무리

고대하고 고대하던 학점 공개날이다.(고대의 학점 공개기간 ㅋㅋㅋ) 확인한 결과 4과목 All A+ 모두 A+을 맞기위해 노력한건 아니고, 업무에 많이 쓰이고, 논문쓸때 이론을 응용할 가능성이 많아서 열심히 했을 뿐이다. 학문 자체에 관심이 많았던 것이다. 학부때 전공에 흥미가 없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않고, 컴퓨터 동아리 활동만 해와서 이런 학업으로 즐거움을 받아본 적이 별로 없었다. 역시나 동기(motive)는 어떤것보다 강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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