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러버린 책들

직장 동료가 찍어준 책 사진 이코 – 안개의 성 : 이 책은 게임때문에 산 책이다. 이코(ICO)라는 게임을 하고 배경 스토리가 궁금해서 구입했다. 특이하게도, 게임이 나오고 한참 후에 게임의 열혈팬이였던 “미야베 미유키”라는 작가가 스토리를 구성한 책이다. 다시금 이코의 세계로 나를 인도할 책이다. 정말 오랜만에 구입한 소설책. 시맨틱 웹 (웹 2.0 시대의 기회): 하도 주변에서 웹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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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아침 출근길

오늘 제설차를 처음 봤다.(가까이에서) 바로 옆에서 지나가는 찰라 자세히 보고 있는데, 내 다리에 뭔가를 뿌리고 있었다. 맙소사… 염화칼슘 가루를 사정없이 뿌리고 있었다. 제길…. 제설차일을 제외하고는 눈오는 출근길 왠지 기분 좋았다. 남구로에서 구로남초등학교 앞을 지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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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본 가장 비싼 마우스

내가 사본 가장 비싼 마우스 소개를 한다.(옥션에서 33,000 원, 용산에 어느 샵에서는 37,000원 달라고 하더군.) 저번주에 구매를 했다. 기존에 쓰던 IBM 빨콩 짝퉁 마우스의 코드이음새에 크랙이 생겨 어쩔수 없이 쇼핑몰을 뒤지던중, 확 눈에 들아왔던 모델이다. Microsoft Wireless Notebook Optical Mouse 리시버가 마우스 안에 쏙 들어가는 참신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고, 그립감이 상당히 좋아서 계속 만지작 거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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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게임 이코(ICO)

주변의 게임 메니아들이 이코(ICO)라는 게임 칭찬을 많이 해서 주말동안 플레이 해봤다. 물론 이코를 하게된 주된 배경에는 “완다와 거상”이라는 요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중에 1위를 하는 게임이 한몫하긴 했다. 게임을 하다보니 뭔 세계관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이왕 할바에 이코까지 해보자는 식으로 주말잡고 해봤다. 출시된지 4년이 넘은 게임을 이제 해보다니… 물론 DVD는 중고를 구매해서 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토요일 날잡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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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개발자 채용에 대한 조언

책을 보다가 좋은 내용이라 정리해봤다. 1. 이 지원자가 다른 팀원은 갖지 못한 무언가를 팀에게 가져다 줄 수 있습니까? 2. 이 지원자는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까? 3. 이 지원자는 자신의 단점을 알고 있으며, 이에 관해 기꺼이 밝혔습니까? 4. 이 지원자는 여러 업무를 동시에 맡을 수 있으며, 맡은 일을 충실히 처리해 제품을 완벽히 만들 수 있습니까? 5.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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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꿈을꾸는 자는 위험하다.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 중에서 …. 모든 사람은 꿈을 꾼다. 하지만 모두 같진 않다. 마음이 지쳐있는 밤에야 잠들면서 비로소 꿈을 꾸는 자들은 꿈에서 깨고 나면 그 꿈의 허망함을 깨닫는다. 그러나 낮에 꿈을 꾸는 자들은 위험하다. 그들은 두 눈을 부름뜨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동을 취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 밤에꾸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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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랑할수 밖에 없는 존재 – 이터널 선샤인 –

구정동안 많은 영화를 봤다.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영화는 바로 “이터널 선샤인”이라는 영화였다. 뭐랄까? 이별에 대해서 그리고 사랑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이야기를 해주는 영화. 이렇게 말할수 밖에 없는거 같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을 지울때 행복한 기억에 대한것은 발버둥칠 정도로 거부하게 되고, 하기 싫었던 이별의 기억에 대해서는 그저 반항없이 없애도록 두는 그런 추억에 대한 차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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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후기

주변사람들의 응원덕에 생일파티를 아주 재미있게 마쳤다. 먼저… 물론 모두다 고마웠지만, 제일 고마웠던 사람은 케익을 만들어준 사람이였다. 회사 여직원중에 최근에 친하게 지네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생일이라고 케익을 만들어 주었다. 나도 그 여직원에게 도움을 주긴 했지만, 그 여직원도 나에게 잊지못할 생일의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정말 고맙다. (당신 정말 회사 생활하면서 큰 보험하나 든거야. ㅋㅋ) [#M_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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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일을 진심으로 자축한다.

오늘 생일이다. 즐거운 생일. 왠지 오늘은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전에는 여자친구와 뭘 할까 하는 고민과 여기저기 오는 테클들을 물리치느라 고생을 했었는데, 오늘은 정말 순전히 그저 나의 생일이다. 이것저것 다 빼고나니까. 어머니하고 나만 남는다. (물론 아버지도 있지만, 일단 제외 ^^;) 나를 낳는 순간에는 어머니와 나밖에 없었으니까…. 생일을 여태 어떻게 보넸나 생각해봤다. 학교다닐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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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의 인생에 카운셀링을 해줄정도의 사람인가?

몇일전 그러니까 지난주 금요일에 군대에서 함께 장교양성기간동안 내무실을 같이 쓴 동기한명이 찾아왔다. 가끔 연락하는 정도였지만, 힘든 시기에 비슷한 생각으로 고민을 많이 한 사이라서 정말 친한 동기중에 하나이다. 나에게 고민을 상담하러 온 주제는 앞으로 경력관리와 30대, 40대에 무엇을 해먹고 살아야 할지,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어떻게 생활을 해야할지에 대해서 물어보러 왔다. 저녁시간도 아니고, 회사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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