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처음 타다…

그 악명 높은 KTX를 처음 타봤다. 업무차 부산에 갈일이 생겨서 한번 타봤다. 최대한 편안함을 느껴볼라고 노력을 했지만… 역시나 그 악명은 나에게도 느껴졌다. 이거 원 70년대 한국이 표준체형을 가지고 설계를 했는지 앞뒤가 너무 갑갑했고, 몸집이 큰 서양인 같은 경우는 타기 힘들겠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리고 시시때때로 재부팅 되는 저 화면은…. 윈도 2000 이군? 한 10분마다 재부팅 되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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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짱 닷컴이라….

신기한 서비스, 옛날 홈페이지를 추억하라. http://www.archive.org 라는 사이트에서 내가 운영했던 홈페이지를 볼수 있었다. 어… 이거 “링크”라는 책에서 나온사이트 같다. 수많은 웹페이지가 생성 되고 소멸되니까 그때 그때의 데이터들을 모아두어서 사람들이 찾아볼수 있게 하는 사이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잊어버리고 있다가 벨리 포스팅을 보고 알았다. 와~~~ 대단하군… 내가 예전에 운영한 http://www.whozzang.com 의 스샷이다. 메인 사진에 있는게 친구들인데… 킹카 퀸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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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경험이 있는 사람을 위한 영화

오후에 심심해서 영화 한편을 봤다. “연예의 목적” 전에 여자친구가 보자고 보자고 그랬는데 저질 대사때문에 안볼라고 했던 영화였다. 저거 보고 혹시나 여자친구가 남자에 대해서 이상한 생각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래서 오늘 혼자 봤다. 한마디로 정말 쿨한 영화였다. 숨기는거 전혀 없고 아주 냉정하게 남녀의 심리나 대화묘사를 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이라는 좀더 보수적인 배경을 엊어서 이야기를 전개해 좀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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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서평왕!

나의 6월 서평왕 인터뷰 글이 올라왔다. 여자친구가 사진 잘못나왔다고 투덜대긴 했는데, 난 뭐 상관없다. 마일리지 5만점으로 6만원어치 책을 사고 7000원 결재를 했다. 여자친구 선물줄 책하고, The C++ Programming Language 그리고 C++ Coding Standards: Rules, Guidelines, and Best Practices 이렇게 구매했다. 이번달 사볼 책은 아주 경제적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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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성공 단십백

“인생 성공 단십백’이 뭔지 아세요?” 한평생 살다가 죽을 때 한 명의 진정한 스승과, 열 명의 진정한 친구, 그리고 백 권의 좋은 책을 기억할 수 있다면 성공한 삶이란다. 백권의 좋은 책을 기억하는건 지금 책읽는 속도로 보면 아주 좋은 결과가 나올거 같고. 열명의 진정한 친구라…… 진정한 친구는…. 4명정도뿐이 없다. 아직 할일이 많군. 한명의 진정한 스승이라…. 아직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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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등록금

대학원을 가기로 마음 가지고 난다음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했었다. 때마침 회사 입사 1년이 되는 때라서 퇴직금도 고스란히 등록금에 보테고 그래도 조금 모자라서 집에서 몇십만원 정도를 보조해줄것을 부모님께 부탁을 드렸다. 모으고 모아서 간신히 등록금을 준비해 오늘 등록금을 제출했다. 등록금때문에 오늘 하루종일 내가 어떻게 학교 생활을 해야할지 고민도 하고 마음가짐도 단단히 먹게 되었다. 등록금 수표를 제시하는 내 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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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코리아에서 온 30만원 상품권

노트북을 사고 난 다음에 바로 받은 배터리에 감동을 먹은것도 잠시…. 홈페이지에 등록을 하고난 다음에 몇일있으니 30만원권 서비스 상품권이 도착했다. 와~~~ 성급히 뜯어 보고 놀란다음에 뒷면을 슬며시 본 순간.. 다른 조항은 사실 그렇다 쳐도… 이 조항이 눈이 거슬린다. 본 상품권은 서비스 금액에 상관없이 1회에 한하여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만원이든 얼마든 한번뿐이 사용을 못하는 것이군! 하긴 공짜니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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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도 회사에…

오늘은 토요일인데 회사에 왔다. 솔직히 일은 없다. 물론 회사에 와서 일도 조금 할수 있겠지… 그치만 그렇게 해야할일이 많아서 쉬는날에 오는건 아니다. 회사에 오면 좋은점이 꽤많다. 나처럼 혼자 사는 독신남에게는 회사는 좋은 휴식공간도 될수 있다. 지금처럼 눅눅하고 더운 장마기간에 집에 있는것도 곤혹이다. 물론 성능좋은 에어컨이 곁에 있다면 좋겠지만 내 형편상 있어도 에어컨은 안켤것이다. 회사에 오면 따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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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장만

노트북을 장만했다. IBM ThinkPad R50e 1834-KZK 인데… 3개월 전부터 여러 노트북을 고려하다가 결국 사버리고 말았다. 이름모를 대만제 노트북을 시작으로 후지쯔 P1120 이라는 전투복 건빵 주머니에 들어가는 노트북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여러 브랜드 중에서 IBM을 선택한 이유는 주변 개발자들 중에서 오랫동안 잘 쓰고 있는걸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군대에서 작전장교님의 노트북이 IBM이였는데 그때의 키감과 디자인이 엇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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